1. 송혜진 가이드님. 역사 이야기 재미있게 쭉 풀어주시고, 유적지에서 귀에 쏙쏙 들어오게 설명해 주시고, 선곡도 재밌게, 유용한 기념품/식당 추천에, 효휼적인 시간안배와 인솔 좋았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

2. 투어전에 여기 저기 알아본 결과 헬로우 트레블이 (프로모션이 들어가서) 제일 저렴하더군요. 그런데 유의하실게 사실 추가요금 포함하면 생각보다 그렇게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제 친구는 유* 자** 나라로 투어했는데 그 친구가 총 3만원+85유로, 제가 5만원+50유로 냈습니다. (50유로: 폼페이입장료 13유로, 미니버스 7유로, 점심 15유로, 고무보트 15유로) 3만 7천원 정도 차이죠. 하지만 그쪽은 포지타노~아말피 배편에 저녁 피자가 포함된 거 생각하면..

3. 고무보트는 꼭 타세요. 해변에서 보는 풍경과 배 위에서 보는 풍경이 또 다르니까요. 덤으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면 신나게 달릴 수 있고, 조그만 동굴에도 잠깐 들어갔다 나옵니다.

4. 개인적으로는 해수욕도 추천. 시간이 좀 짧긴 하지만 3-40분 배타고, 바다 잠깐 들어갔다가, 마을구경하면서 기념품사고 레몬슬러쉬 먹고 올라오면 시간 딱 맞습니다. 마을에서 차도 마시고 쇼핑도 하고 한껏 여유를 누리고 싶다면 패스. 해수욕 하신다면 해변에서 바다 바라보고 왼쪽으로 쭉 들어오면 샤워기가 두 대 있는데 두번째 샤워기 뒷쪽으로 탈의실도 쭉 있습니다. 거기서 탈의하고 물 담갔다 나와서 샤워꼭지에서 샤워하고 다시 탈의. 샤워기는 50센트 동전 내야하는데 근처에서 바꿔줍니다. 탈의실은 무료인지 확실치 않은데 저는 별말 없길래 그냥 잘 썼습니다. 해수욕 하실분은 수영복이랑 수건 챙겨가시길.

5. 그외 버스는 오른쪽 창가자리. 아시죠? 아침에 15분~20분 정도는 일찍 가셔야 자리 맡을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