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는 두번째, 그리고 엄마에겐 첫번째 바티칸이었네요.
처음 만났을때 가이드님이 너무 젊어보이셔서 엄마는 학생인줄 아셨다며.....ㅋㅋ
저는 투어받았던 곳을 또 오는 것이라 너무 아는 이야기가 나오지않을까 싶었는데 웬걸요.. 겹치는것도 없을뿐더러 말솜씨도 좋으셔서 너무너무 재밌게 잘 들었어요.
세계사적인 이야기와 배경.. 미술학적 부분까지.. 공부 정말 많이하셨겠다 싶었어요!(덕분에 엑기스만 쏙쏙 골라들었네요! 서양미술사니 세계사니... 그간 들었던 수업들보다 더 재밌고 이해도 잘되서 좋았어요!^-^)
중간에 사라지신 분 때문에 전체가 기다리게 되었을때도 짜증한번 안내시고 일행들도 잘 챙기시고 그 분 돌아오셨을때도 괜찮다며 토닥이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ㅎ
같은곳을 여행다닐지라도 나만의 이야기를 만드는 여행이 되길 바란다는 말씀도 너무 와닿았구요~
피에타에 대한 자세한 설명.. 다른 관점도 좋았고 덕분에 베드로성당에서 빛이 아스라히 들어오는 가운데 기도하고있는 모습도 찍었네요~
최고의 가이드였습니다! >_

김영렬

안녕하세요^^
김영렬입니다~~

고객님~! 너무 기억에 남으시는 고객님이셔요 ^^
여행 잘마치시고 무사히 한국으로 가셨는지요??
항상 고객님말씀 새겨들으며 투어하는 가이드가 되겠습니다~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2016.10.31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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