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 수요일 루브르+파리시내 투어 신청하여

육송이 가이드님을 따라 오전부터 오후까지 열심히 보고 듣고 파리 시내를 돌아다녔습니다.

가이드님이 중요 Point 하나하나 다 챙겨주신 꼼꼼한 설명을 해주신 덕분에

여자친구와 저, 둘이서 왔다면 그냥 지나쳤을 법한 여러 장소들도 한 번 더 돌아보게 되었고

저희가 지루해 하지 않게 중간중간 유머섞인 설명과 더불어,

여러 명소들 또 그 곳의 작품에 대한, 마치 역사 수업을 듣는 듯한, 막힘없는 설명은

파리의 궂은 날씨와 다소 빡빡한 일정에도 지칠새 없이 투어의 매력에 빠지게 해주셨습니다.

투어가 끝나고 그 날 새벽, 이것 저것 궁금한 것이 많아 조심스레 연락을 드려 많은 질문을 드렸는데

늦은 시간에도 싫은 내색없이 하나하나 전부 다 설명해주신 모습에 크게 감동받았습니다.

쉴새 없이 설명하고 또 설명하느라 목 많이 아프셨을텐데 정말 고생하셨고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파리에 다시 가게 된다면

'육송이' 가이드님 한번 더 만나고 싶습니다.

이번 여행에 많은 도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