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월에 저의 초등 4학년 아들과 여동생 그리고 시누이(고모)이렇게 프라하 시내 투어를 받았습니다.

바츨라프 광장에서 부터 시작해서 공산주의 시대의 프라하에서 프라하의 봄의 의미와 오스트리아와 체코와의 관계,,,부터 건축물들의 소재까지 역사와 미술을 제대로 배우는 시간이었어요.

체코 건물이 거뭇거뭇해서 왜캐 지저분 하지 했지만 사암이라는 성분으로 지어서 그랬던거였고요.
고딕양식, 르네상스 양식 , 로코코 양식이 어떤건지
유럽의 집들이 왜 저렇게 지어 있는지 등등 제대로 보면서 느꼈네요.
심심하면 1800년대 집이 그대로 있고 굴욕의 역사도 그대로 보존하고 지키는 그들을 보며 많은것을 느끼고 온 여행이었고 정말 강추 하는 코스인거 같아요.
꼼꼼하고 자상하게 아이와 어른의 눈높이에 맞춰 두루 말씀 해주신 이주영 가이드님 고마웠어요~~
타지에서 열심히 일하는 모습보니.. 한국에 돌아와서도 자꾸 생각나네요.

이번 투어로 가이드 북으로만 읽어도 도저히 머리에 안들어 오더니만..
생생하고 이해하기 쉽게 더 많은 정보를 얻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