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국땅입니다.

가본적도 없는 곳에서

묵묵히 그냥 기다리게 내버려 두시면 됩니까

6월 18일 네셔널갤러리/영국박물관 예약 했습니다.

인원 부족으로 투어 불가시 연락 주신다고 했습니다.

제가 로밍한 전화번호와 이메일 주소 현지 숙소 연락처까지 남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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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다희님^^
헬로우 유럽입니다.

정다희님께서 남겨주신 연락처 메모되었구요.
연락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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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헬로우유럽에서 작성하신 내용입니다.

세군데 연락처로 모두 연락이 없어서

피카딜리에로스상에서 10분 기다리다

이상해서 전화를 했습니다.

1차 시도 통화 안됨(안받음)
2차 시도 통화 연결

"오늘 네셔널 갤러리 투어 받기로 한 사람인데요"
"어? 오늘은 투어 없는 날인데요?"
"..."
"인원 부족으로 투어 안되면 연락 주신다고 하셔서.. 기다리고 있는데요"
"아 국내 전화 번호라 SMS보낼 방법이 없었네요"

그럼 연락 해준다고 말씀을 마시던가요

이건 머 정말 할말이 없습니다.

타지에서 혼자 여행가서

참으로 좋은 인상 남겨주셨네요

사과의 이메일이라도 보내셨을 줄 알았습니다.

한번뿐인 여행객인데 머 이런 생각 버리시길 바랍니다.


빠른 환불 부탁드립니다.

133-266820-18-173 우리은행 정다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