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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후Review

헬로우트래블과 함께 했던 여러분들의 추억이 너무 궁금합니다!
멋진 사진과 함께 소중한 여행후기를 작성해 보세요.

작성일 작성자 조회수
2018-02-21 김*성 3950
현지투어
나의 로마 - 추억을 담아오고 마음 한조각을 남겨두고 오다(김대성 가이드님)
바티칸 현지투어(2월 17일. 토요일)를 김대성 가이드님과 함께했습니다^^

로마 비행기에서 내린지 벌써 이틀이 되어가네요...나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운동을 하고, 반찬거리를 걱정했으며 공과금을 결제하며 복작거리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시 어떻게 하던 짐을 꾸릴 궁리를 하고 있습니다.  "냉정과 열정사이" ost를 들으며 사진을 정리하고 후기를 올리는 지금, 여기는 깊은 밤을 향해 하는 시간, 이탈리아는 20일 화요일 오후 6시군요.
예전에 서양미술사를 간단하게 교양강의로 들었던 적이 있었는데 바티칸 투어는 머릿속에만 있던 그림들을 한번에 꿰어 엮어 펼치는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인원이 제법 되기도 했었고 가족과 함께 투어를 참여한 저희는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도 계셨는데 불편하지 않게, 티나지 않게 배려해주신 가이드님께 감사드립니다. 투어를 시작하기 전 이해를 돕기위한 사전설명을 꼼꼼히 해주신점 너무 좋았어요. 중간중간에 재미있게 우스갯소리도 섞어가며 되도록 많이 남도록 풀어주신 점 인상적이었습니다. 워낙 많은 관광객들이 북적이는 터라 보는이도 인솔하는 사람도 힘들법도 한 일정이었지만 시간조절을 적절하게 잘해주셔서 편하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이드님이 풀어주신 깨알 에피소드는 아무래도 영업기밀이실 것 같아 자세히는 못남기고 참말로 재미나고 유익하고 기억된다는 것만 말씀드립니다.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과 천장화는 가히 압도적이다 못해 보는 이를 엄숙하고 숙연하게 만드는 걸작이었습니다. 최후의 심판은 규모나 표현된 인간의 군상의 모습들이 너무 역동적이고 다양한 표정과 사실적인 모습들이어서 입이 떠-억- 벌어지는 지경이었습니다. 그리고 천장화에서 가장 눈에 들어왔던 것은 원죄와 낙원에서의 추방, 노아의 방주였습니다. 인간, 시민을 종교교화의 대상으로 보고 그림을 통해 성경을 이해시켜야 한다고 그림이 그런 역할을 했었다는 이야기를 얼핏 들은 기억이 있는데 그 시대 정말 그랬었다면... 그럼 성공적이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림의 위용에 압도당해 무릎을 꿇고 기도를 하고 싶을 정도였으니까요. 그것이야 말로 예술의 힘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웅장하고 아름답고 섬세한 건축물들은 바라만 봐도 황홀했고, 피에타는 대리석의 차가움도 녹여버릴 것 같은 부드러운 곡선들로 아름답게 굽이치듯 표현한 것이 너무나 신성하게 느껴졌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추억을 가슴에 눈에 가득 담아오고 마음 한조각을 남겨놓고 왔습니다. 남겨두고 온 마음조각 찾으로 다시 돌아갈 계획을 어느덧 세우고 있답니다. (역시, 밤은 사람을 참 감성적으로 만드는 군요. 마법과도 같은 밤의 감성커튼...주절주절 제 소회가 넘 길었네요)

투어를 마치고 소개해 주신 음식점도 괜찮았고, 특히 메뉴도 설명해 주시고 끝까지 챙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다음번 다시 여행 할 때는 헬로우트래블~!!, 김대성가이드님과 조우하고 싶네요^^

붙임말1- 사진 업로드가 어렵네요 ㅎㅎ 
          2- 17일. 바티칸 반나절 투어, 이쁜 운동화 신었던 이가 씁니다. 참! 스타벅스 프로모션과 함께 김대성가이드님의 소박한 꿈을 응원합니다~~!!
헬로우트래블
안녕하세요. 고객님^^
헬로우트래블입니다.
먼저 잊지 않으시고 소중한 후기를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헬로우트래블의 투어에 만족하시어 즐거운 여행이 되셨다니 다행이고도 뿌듯한 마음입니다^^
로마에서의 여행 뿐만 아니라 더욱 다양한 나라에서 많은 투어들이 진행되고 있으니,
다음 번에 또 한 번 찾아주셔서 헬로우트래블에서 더욱 많은 추억 쌓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주신 의견 참고하여 고객님들께서 더욱 만족하실 수 있도록 헬로우트래블도 더욱 고민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8.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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