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의 나라, 영국의 심장 런던을 둘러보다
[오전] 런던시내 투어
런던은 유럽의 모든 나라와는 다른 자신들만의 고유한 문화가 여전히 살아 있습니다.
현재의 런던이 어떻게 변모해 가는지 동시에 이 도시가 세계속에서 또 유럽에서 어떤의미가 있는 도시인지
런던의 명물 이층버스와 함께 이해하실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런던의 랜드마크 런던아이
런던이라는 도시를 마치 세계 최대의 유원지로 느끼도록 만드는 런던아이.
아쉽게도 투어 와중에는 직접 타볼 수 있는 시간은 없지만, 해질무렵에 노을지는 런던을 내려다보며 한 번 타보는 것도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입니다.
영국을 영국답게 만드는 두가지인 궁전과 공원
아이러니하게도 영국의 대표적인 두가지 볼거리는 매우 상반되는 느낌입니다.
한 곳은 화려한 로얄패밀리를 상상하게 만드는 버킹엄궁전이고 다른 한 곳은 그 버킹엄궁전을 둘러싸고 있는 서민들의 휴식처 공원입니다.
왕족의 사치스런 화려함이 두드러지는 궁전과 아이들을 데리고 소풍 나온 나들이객들로 따뜻한 소란스러움을 간직하고 있는 공원을 한번에 느낄 수 있습니다.
세계의 시간을 시작하는 곳
인터넷에 런던을 검색했을 때, 가장 먼저 나오는 이미지는 아마도 웨스트민스터 궁정, 국회의사당, 그리고 빅벤이 아닐까 합니다.
세계의 시간이 시작하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빅벤을 마주한다면 다른 종류의 감동이 밀려옵니다.
인간이 만든 시간이란 개념으로 인해 언제나 바쁘게 살았던 그동안의 나날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만들 것입니다.
예술가의 거리 코벤트가든
수제 양복과 액세서리를 취급하는 '애플 마켓'과 의류, 수공예품, 앤티크 제품을 취급하는 ‘주빌리 마켓’이 섭니다.
번화가라서 재미있는 퍼포먼스가 자주 벌어지므로 주변을 구경하기만 해도 활기찬 시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